[아이티비즈] 최근 각종 방부제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화장품 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며 비교적 순한 천연 제품들이 큰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직접 천연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곳도 늘고 있어 천연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는 추세다. 일나뚜랄레 울산점의 관계자는 “요즘에는 인터넷을 통해 화장품 성분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다 보니 고객 분들이 어떤 성분이 자신에게 잘 맞는지 알고 있다”며 “안전하면서도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점점 늘고 있고 나만의 천연비누, 캔들을 만들기 위해 방문하시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극적인 화학성분뿐만 아니라 요즘처럼 습하고 뜨거운 기온 역시 피부를 자극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는데 특히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은 불면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우리의 피부가 재생되는 것을 방해하여 각종 트러블과 피부질환의 원인이 된다”며 “불면증으로 인한 피부컨디션 저하로 고생하는 고객에게는 라벤더 에션셜 오일과 같이 수면유도에 효과가 있는 천연 오일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천연제품을 사용할 때에도 주의할 점이 있다. 바로 본인의 피부상태에 맞는 저자극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다. 천연제품의 원료 역시 품질간의 차이가 있으며 간혹 본인에 맞지 않는 천연원료가 들어간 경우 오히려 더 큰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나뚜랄레는 이태리 천연화장품 엘보라리오 제품 및 천연캔들&디퓨져 루멘, 볼루스파, 코트노아, 천연 100% 에센셜오일 등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